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날씨가 추워지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이 자작한 소불고기 황금레시피입니다. 이 레시피는 특히 국물이 맛있어 밥 한 그릇을 쉽게 비울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럼 맛있는 밥도둑 소불고기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재료
소 목심살 600g
황태 70g
달걀 2개
대파 2대
미나리 80g
참기름 3 큰술
[양념장]
물 6컵
진간장 1컵
황설탕 0.7컵
다진 마늘 4 큰술
참기름 4 큰 술
후춧가루 반 큰술
청주 6 큰술
소불고기 황금레시피
오늘 사용할 부위는 '소 목심살'입니다. 소 목심살은 적당한 지방이 있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준비한 소 목심살은 두께가 약 0.3cm로, 6등분하여 총 600g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소불고기는 끓이면서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석쇠에서 조리하는 것과는 달리 양념을 적당히 간을 맞춰야 한다네요.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물 6컵, 간장 1컵, 황설탕 0.7컵, 다진 마늘 4큰술, 후춧가루 반 큰술, 청주 6큰술, 그리고 참기름 4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황설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청주가 없으면 소주로 대체해도 괜찮습니다.
그다음으로 중간 고춧가루 4큰술을 추가해 주세요. 고춧가루를 넣는 이유는 소불고기의 기름진 맛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이제 소 목심살에 양념을 할 차례입니다. 큰 볼에 600g의 소 목심살을 담아주세요.
앞서 만든 양념장을 약 5국자 정도 부어주세요. 소 목심살에는 5국자만 넣고, 나머지 양념장은 육수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의 특별한 비법은 황태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소불고기의 매력 중 하나는 국물의 풍미인데, 황태를 넣으면 시원하고 감칠맛이 더해져 국물이 훨씬 더 깊고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소고기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지만,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황태는 간 해독과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므로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볼에 황태 70g을 담고 그 위에 물을 추가해주세요.
대략 30초 동안 물에 황태를 담가서 헹궈주세요.
30분이 지나면 황태의 물기를 잘 짜내세요. 이렇게 물에 한 번 헹궈주면 황태의 짠맛과 비린내가 제거된다고 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황태에 참기름 3 큰 술을 추가하고 잘 버무려 주세요.
그 다음, 프라이팬에 황태를 넣고 약 3분 동안 볶아 주세요.
볶은 황태는 잠시 식혀 주세요.
식힌 황태에 달걀 2개를 풀어서 넣어주세요.
달걀물이 황태와 잘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저어주세요.
이제 전골냄비에 소불고기를 조리할 시간입니다. 먼저 양념한 소 목심살을 적당량 전골냄비에 담아주세요. 소 목심살을 한꺼번에 넣으면 조리하는 동안 고기가 질겨질 수 있으므로, 먹으면서 추가로 넣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강한 불에서 끓이다가 소불고기가 끓기 시작하면, 계란물에 버무린 황태를 고르게 얹어주세요.
30초 정도 더 끓여서 계란이 익으면,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채 썬 대파 2대와 80g의 손질한 미나리를 5~6cm 길이로 잘라서 올리면 완성됩니다.
지금까지 소불고기 황금레시피(임성근 레시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소불고기에 황태가 들어간다는 사실은 상상도 못 했지만,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고 깊어질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이니 한 번 도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