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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조림 황금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by 고양이 친구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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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조림 황금레시피, 백선생의 방식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별명답게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두부찌개, 두부전골, 두부선, 두부콩국수, 두부조림 등 두부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무려 50가지가 넘는다고 하네요.

두부는 모양이 반듯하고 부드러워 먹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온화한 맛과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고단백 식품입니다. 오미(五味)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죠.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손색없는 두부조림, 백선생의 황금레시피로 한번 만들어볼까요?

재료

두부1모
양파1개
대파1개

<양념>
다진마늘1/2스푼
고춧가루1스푼
설탕1/2스푼
맛술1스푼
간장3스푼
참기름1스푼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1. 두부를 반으로 자른 후 약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찌개용이나 부침용 두부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집에 남은 두부가 있다면 그대로 활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이번 두부조림 황금레시피에서는 두부를 먼저 한번 구워줄 예정입니다. 오래 구울수록 두부가 더 단단하고 쫄깃해져서 맛이 좋아진다고 해요. 또한, 두부 속 수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조리 전에 구워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뒤, 기름이 뜨겁기 전에 두부를 먼저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마치 튀기듯이 천천히 구워주시면 됩니다.

 

3. 두부 겉면이 노릇해지면 익은 두부를 꺼내어 다른 프라이팬에 옮기고, 프라이팬 바닥이 살짝 덮일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설거지가 번거로우신 분들은 팬에 남은 기름만 버리고, 그대로 물을 부어 두부조림을 이어가셔도 괜찮습니다.


4. 노릇하게 구운 두부 위에 썰어둔 대파와 양파를 올리고, 간마늘 반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설탕 반 스푼, 맛술 한 스푼, 간장 세 스푼을 넣어줍니다. 참고로 맛술은 없어도 괜찮으니 생략하셔도 됩니다.

5. 이제 두부를 졸여주시면 됩니다. 두부가 수분을 금방 흡수하기 때문에 액체가 빠르게 줄어들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물을 조금 더 추가해주면 됩니다.

6. 졸여진 두부 위에 참기름과 깨를 뿌려주면 두부조림이 완성됩니다!

두부조림을 만들 때는 개인 취향에 맞춰 다양한 채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니, 기호에 맞게 조절해 보세요.

지금까지 백선생의 두부조림 황금레시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두부조림은 먼저 기름에 살짝 튀긴 후, 개인의 입맛에 맞게 간을 하면 되는데, 양념이 약간 짜다 싶을 정도로 넣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양념이 두부에 잘 배어드는 데는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소개한 두부조림 외에도 시원한 두부 콩국수, 연두부, 순두부 등을 가볍게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오늘 저녁은 꼭 두부조림을 만들어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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